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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를 팔기 위해서 전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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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겨우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를 보내는데 합의했다. 리옹은 은돔벨레가 친정으로 돌아와 과거의 모습만 보여준다면 재영입할 의사까지 있었다. 은돔벨레는 촉망받는 시절의 모습이 아니었고, 결국 리옹 완전 이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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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에서 우승하고 돌아왔어도 은돔벨레의 입지는 달라진 게 없었다. 2023~2024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매각도 실패였다. 또 임대밖에 선택지가 없었고,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갈라타사라이로 보냈다. 갈라타사라이 역시 은돔벨레가 잘해준다면 완전 영입할 생각을 가지고 접근했다.
그러나 은돔벨레는 역대 최악의 태도를 보여주면서 중간에 임대 계약이 해지될 뻔한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운명의 장난인지 토트넘을 떠난 은돔벨레는 갈라타사라이에서 우승 트로피를 또 하나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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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매각하지 못하면 토트넘은 6,000만 유로(약 887억 원)에 영입한 선수를 다음 시즌이 끝나면 공짜로 풀어줘야 하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여름이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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