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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반부터 승부수!"(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 VS "로테이션이 낫다고 판단!"(이영민 부천FC 감독)
부천은 3-4-3으로 맞선다. 이의형-루페타-바사니가 스리톱을 구성하고, 박형진 박현빈 이정빈 유승현이 허리진에 선다. 전인규-닐손 주니어-정호진이 스리백을 이루고, 김현엽이 골문을 지킨다.
김 감독은 "고민을 많이 했다. 공격 쪽에는 그래도 로테이션을 할 멤버가 좀 있는데, 밑에는 없다. 로테이션을 해서 후반 승부를 볼까 했지만, 그냥 전반전부터 유리하게 끌고 가자는 생각으로 나섰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후반에 실점이 많다. 후반 되면 공격수들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우리가 먼저 득점을 하고 끌고가면서 경기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근 6경기 6골을 넣고 있는 이코바에 대해서는 "부상이 조금 있다. 근육이 조금 찢어졌는데, 워낙 지금 페이스가 좋고 하니까 본인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선발로 넣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