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악의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은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상승세를 높이 평가했다.
클린스만은 레버쿠젠의 시즌을 돌아보면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분데스리가 시즌이 된 것 같다. 레버쿠젠과 알론소의 팀이 이끄는 이번 경기에 모두가 긍정적으로 많이 놀랐다. 그들의 여행은 끝나지 않을 것 같다. 독일, 분데스리가, 모든 축구 팬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안겨줬다. 바이에른이 분데스리가에서 10년 넘도록 계속 우승했다. 분데스리가에서 누군가가 변화를 일으킬 때가 됐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
|
클린스만은 다음 시즌에도 레버쿠젠의 기세가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년 동안 또 무패행진을 하면서 다시 우승할 것이라고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바이에른과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능력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
|
한국에서 감독을 맡았을 때처럼 원론적인 대답만이 주를 이룬 인터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