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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의 윙어를 노린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칭찬했던 황희찬은 아니다.
과르디올라는 지난해 9월 29일 울버햄튼전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의 이름을 정확히 몰라 '코리안 가이(Korean guy)'라고 표현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울버햄튼전은 항상 고전했다.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이 매우 뛰어나다. 최전방에 있는 네토, 쿠냐, 그리고 그 한국인(Korean guy)은 정말 정말 훌륭하다(really really good)"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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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라프는 '네투가 이번 시즌 부상을 당해 풀타임을 뛰지 못했지만 울버햄튼은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 6000만파운드 미만은 거절할 것이다. 네투는 이번 시즌 햄스트링을 두 차례 다쳤다'라고 설명했다.
텔레그라프는 '울버햄튼은 네투의 가치가 여전히 매우 높다고 믿는다. 이를 반영하는 이적료를 원한다. 맨시티는 오랫동안 네투를 노렸다. 뉴캐슬도 관심이 있다. 뉴캐슬은 네투의 부상 이력을 우려하지만 기마량이스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네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이번 시즌을 마친 네투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발전했다. 게리 오닐 감독에게 많은 감사를 표해야 한다. 그가 오면서 믿을 수 없이 성장했다. 작은 사항이 큰 차이를 만들었다"라며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네투는 "14위에 만족할 수는 없다. 그래도 이번 시즌 성과는 우리가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네투는 포르투갈 대표팀 승선을 원한다. 여름에 유로가 열린다. 네투는 "나는 당연히 대표팀을 원한다. 이번에는 부상이 있었으니 뽑힐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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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