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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수원FC 위민이 문경 상무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로 시즌 6승(4무2패, 골득실 +9)째를 따낸 수원FC는 승점 22를 기록, 승점에서 동률을 이룬 화천 KSPO(골득실 +7)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SPO는 같은 날 선두 인천 현대제철(6승6무 승점 24)과 2-2로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현대제철은 이날 다 잡은 승리를 날려버렸으나 개막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이날 혼자 2골을 넣은 현대제철 김성미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선정한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같은 날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권)은 쿄가와, 여민지의 연속골로 창녕WFC를 2-0으로 제압, 시즌4승5무3패 승점 17로 4위에 자리했고, 창녕은 1승2무9패 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시청은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세종 스포츠토토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씩 주고 받으며 2-2로 비겼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스포츠토토(3승6무3패 승점 15)와 서울시청(2승6무4패 승점 12)은 각각 5위와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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