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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이 갑작스럽게 브라이튼과 결별을 선언했다.
데 제르비 감독도 구단이 자신을 향해 보여주는 야망에 따라서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이 흐르면서 빅클럽들의 관심이 미지근해지자 데 제르비 감독은 직접 자신이 다음 시즌에도 브라이튼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 이때가 불과 5월 초순이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데 제르비 감독과 브라이튼이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2022년 9월 브라이튼에 합류해서 지난 시즌 브라이튼의 역대 최고 리그 성적을 거두면서 저전술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성적이 지난 시즌 정도로 뛰어나지는 않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오르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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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을 떠나게 되어 매우 슬프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클럽의 모든 사람들과 놀라운 팬들의 지원으로 우리 선수들과 스태프가 성취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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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의 거취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바이에른이 고려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선택지는 데 제르비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