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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 대한 '충격 분석'이 나왔다.
이날 경기는 전 세계 축구 팬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경기 결과에 1위와 4위 얼굴이 달라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위는 아스널, 2위는 맨시티였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가 이기면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토트넘은 EPL 1~4위 팀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걸린 4위 자리를 노리고 있었다. 이날 승리해야 4위 싸움을 이어갈 수 있었다. 결과적으론 맨시티만 웃었다. 이날 승리로 1위에 오르며 EPL 4연속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반면, 토트넘은 UCL 티켓을 눈 앞에서 놓쳤다. 그런데 팬들 반응이 이상했다. '라이벌' 아스널의 우승을 일단 저지했다는 기쁨의 세리머니가 터져나왔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격노해 팬과 다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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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일 셰필드 원정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