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왜 맨유로 갔어! 레알에 있었어야지."
이 매체는 '카세미루는 지난 시즌 인상적인 첫 EPL 시즌을 보냈지만, 올 시즌 급격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그는 부상이 많은 편이고, 32세의 베테랑 선수는 센터백으로 기용되면서 악전고투하고 있다'고 했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뿐만 아니라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강력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맨유는 카세미루를 야심차게 데려왔고, 지난 시즌 3선에서 맨유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훌륭하게 했다.
이런 불안함을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가 한탄한 것이다. 히바우두는 2000년대 브라질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호나우딩요, 호나우두와 함께 브라질의 강력한 공격을 이끌었다.
풋볼 런던은 히바우두의 인터뷰를 인용, '카시미루는 훌륭한 선수이고, 내 친구이기도 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놀라운 커리어를 쌓았다. 내 생각에 그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 것은 잘못된 결정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많은 부상으로 끔찍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 카세미루는 스트라이커나 수비수가 아닌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에서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비난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스로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카세미루를 그렇게 쓰고 있다. 그를 비난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했다.
풋볼런던은 '카세미루는 올 시즌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다. 브라질 대표팀 감독 주니오르는 이번 여름 코파 아메리카 스쿼드에서 그를 제외?다. 그는 3개월 전 카세미루와 대화를 나눴고, 결국 대표팀에서 배제시켰다. 하지만, 카세미루가 폼을 되찾으면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