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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이 아스널 우승을 저지하려 손에 피를 묻혔다(Son has blood on his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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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골이 불발되며, 아스널과 토트넘이 함께 좌절한 날이었다. 리그 1경기를 남기고 토트넘은 톱4 탈락을 확정지었고, 아스널은 20년 만의 우승전선엔 지독한 안개가 끼었다. 토트넘은 20일 셰필드와의 최종전을 남기고 승점 63으로 4위 애스턴빌라(승점 68)와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지며 톱4에서 탈락했다. 반면 홀란이 25-26호골을 몰아치며 에이스의 몫을 톡톡히 해낸 맨시티가 승점 88점, 아스널(승점 86)에 승점 2점차 선두로 나서며 남은 1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도 역전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맨시티는 최종일인 20일 웨스트햄과 홈경기를, 아스널은 에버턴과 홈경기를 갖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