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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공동 주최하고, ㈜SOOP(대표이사 정찬용)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강원, 대전, 수원FC, 수원삼성, 울산, 전북, 제주, 포항 등 총 8개 구단이 경쟁한다. 이들은 구단 자체 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대표 선수를 각 2명씩 선발하고, 소속 구단 선수 1명을 더해 총 3명이 한 팀을 이룬다. 8강 토너먼트로 실시되는 본선은 각 구단 클럽하우스 혹은 홈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모든 경기는 별도 스튜디오에서 이원 중계된다. 이후 4강전부터는 서울 지역 내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현장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eK리그 서포터즈컵'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K리그, FC Online, 각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맹과 넥슨은 이번 eK리그 서포터즈컵에 이어 향후 K리그와 e스포츠 간 통합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