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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미래의 주축들에 대한 육성 플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당장 얼마 남지 않은 이번 시즌에 효과를 보긴 어렵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새로운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임대 보냈던 젊은 유망주 트리오가 성공적으로 출전 경험을 확보한 뒤 토트넘에 복귀했다.
디바인과 필립스는 나란히 챔피언십 플리머스 아가일 구단에서 뛰었다. 이번 시즌 팀의 챔피언십 잔류를 이끌면서 주전급 선수로 많은 출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는 선수 개인 뿐만 아니라 토트넘에도 분명한 자산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디바인과 필립스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록 반 시즌에 불과했지만, 임대기간 중 두 선수 모두 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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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