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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반등이 필요한 10위 대전하나오 11위 광주가 '필승 라인업'을 빼들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대전은 최근 3경기에서 단 1실점에 그친 안정감을 앞세운다. 신상은 주세종 배서준 이준규 김인균 등 미드필드진과 안톤 김현우 이정택 등 수비진 라인업이 3경기 연속 동일하다. 골문도 그대로 이창근이 지킨다. 공격진에는 변화를 꾀했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김승대 레안드로 자리에 공민현 송창석을 우선 투입했다. 김승대 레안드로, 음라파, 박진성 이동원 김한서 오재석 아론, 이준서가 교체 투입을 기다린다.
2023년 승격 동지인 양팀의 순위는 꼭 붙어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를 기록 중인 대전이 승점 10점으로 10위, 제주를 잡고 6연패에서 탈출한 광주가 승점 9점으로 11위다. 광주가 한 경기 덜 치렀다. 중위권 도약을 위해 양팀 모두 승점 3점이 꼭 필요하다.
이 감독은 2022년 광주 부임 후 K리그1과 K리그2에서 대전을 총 7번 만나 3승 4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8월 홈 맞대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