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언론이 올 여름 토트넘이 손흥민과 관련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팀토크는 '포스테코글루의 스타일을 구현하려는 선수들에게도 큰 결함이 있다. 그는 팀의 상황이나 상대에 관계없이 경기 방식을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 토트넘에서 투자가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돈다. 이번 여름은 중요한 시기'라며 선수단 개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팀토크는 가장 먼저 손흥민을 측면으로 되돌려보내기 위해 정통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
이어서 '위 세 선수는 모두 뛰어나다. 포스트 플레이 능력도 갖췄다. 셋 중에서는 솔란케가 가장 가치가 높다'고 기대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해명을 덧붙였다. 팀토크는 '손흥민을 비하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는 그저 희생자일 뿐이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일 뿐이다. 자신의 주포지션인 왼쪽 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짚었다.
이외에는 확실한 중앙 미드필더를 추가하고 포스테코글루는 전술적으로 더 유연해져야 하며 전반전에 약한 점, 그리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이 많았던 점이 개선돼야 한다고 했다.
토트넘은 오는 5일 밤 12시 30분 리버풀 원정을 떠난다.
|
|
|
포스테코글루는 "올해 손흥민은 여러 면에서 엄청난 도전을 했다. 경기는 물론이고 리더십 측면에서도 그렇다. 하지만 이 도전은 그가 언젠가는 받아들여야 한다. 그가 피할 수 없다. 사라지지 않는 도전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토트넘은 당장 이틀 뒤 리버풀전 외에도 11일 번리전과 15일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소화해야 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