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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역시절 이탈리아 레전드였던 안드레아 피를로 삼프도리아 감독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자신과 팀을 비판하는 일부 팬을 향해 작심 발언을 내놨다.
이어 "비난은 나를 막지 못한다. 나는 늘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유벤투스에서 실패를 맛본 피를로 감독은 튀르키예 리그를 거쳐 지난해 여름 삼프도리아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올 시즌 34라운드 현재 삼프도리아는 13승8무13패 승점 45점으로 8위에 그치며 승격이 좌절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