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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카스 베리발은 토트넘의 미래를 책임질 엄청난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 TBR 풋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가 베리발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골드 기자는 토트넘 전담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골드와 게스트의 토트넘 토크' 팟캐스트에서 베리발에 대해 이야기했다.
베리발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행이 확정된 초대형 유망주다. 2006년생의 베리발은 아직 성인도 되지 않았지만 유럽의 빅클럽들을 설레게 한 재능의 소유자다.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베리발은 지난 시즌부터 스웨덴 리그에서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다.
워낙에 어린 유망주라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는 못했지만 나올 때마다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베리발의 최대 장점은 후방에서 볼을 직접 운반할 수 있는 전진력이다. 베리발은 후방에서 혼자 탈압박해 전방으로 직접 볼을 뿌려주는 플레이를 즐긴다.
이러한 능력은 애매한 기술력을 가진 선수는 절대로 보여줄 수가 없다. 그만큼 베리발의 탈압박 능력과 기술력이 대단하다는 증거다. 2006년생의 선수가 데뷔 시즌부터 경기를 운영하고, 킬패스를 넣어주면서 이목을 끌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1월에는 스웨덴 국가대표팀의 부름까지도 받아 데뷔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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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발은 토트넘 이적 후에 더욱 기량에 물이 올라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국 TBR풋볼 또한 '베리발이 활약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지만, 베리발은 토트넘의 스타가 될 수 있다. 아직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선수가 보여준 모든 게 너무나 기대가 된다. 토트넘도 베리발을 위해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며 베리발이 언젠가는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