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파트너를 찾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조국인 호주 출신 선수다.
여러 후보들이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도미닉 솔란케, 산티아고 히메네스, 아이반 토니, 죠슈아 지르크지 등 유망한 공격수들이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선은 다른 곳에 있었다. 조국인 호주 리그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를 스트라이커 보강 후보로 고려 중이다.
|
2005년생 스트라이커 워딩햄은 브리즈번 로어에서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한 선수다. 이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A리그에서는 충분한 활약을 선보이며 유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 시즌 이미 공식전 27경기에서 10골 1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에 장기적인 대안이 필요한 토트넘에 어울리는 프로필일 수 있다.
|
|
풋볼인사이드는 '포스테코글루는 A리그를 주목하고 있던 사람들로부터 워딩햄에 대한 보고를 들은 이후, 그의 이적을 승인하기 위해 토트넘 수뇌부와 만날 수 있다. 워딩햄에 대한 관심은 그의 활약이 브리즈번에서 이어진다면 계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가 스트라이커 후보로 조국의 유망주를 유심히 관찰 중이다. 워딩햄이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을지도 다가오는 여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