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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영국축구협회에 정면으로 맞섰다.
오는 26일과 29일에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전과 노팅엄포레스트전이 이어진다.
과르디올라는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코벤트리 맨유 첼시(FA컵 4강 진출팀)는 주중에 경기가 없다. 이 경기는 오늘이 아니라 다음 주 금요일에 배치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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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는 "코벤트리 맨유 첼시가 주중에 경기를 하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왜 내일이 아닌 오늘 경기를 해야 하는가.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하루 더 쉬면 왜 안되는 것인가. 첼시전 준비를 어떻게 했냐고요? 못 했습니다. 불가능합니다"라며 울부짖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맨시티는 더블을 노린다. FA컵에는 일단 결승에 안착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2경기 승점 73점으로 2위다. 1위 아스널은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더 진행해 33경기 승점 74점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