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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킬리안 음바페의 뒤를 이을 후계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다만 경쟁 상대가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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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10스포르트는 'PSG는 음바페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적으로는 큰 손실이며, 재정적으로도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PSG는 이강인과 사비 시몬스에게 베팅할 것이다'라며 PSG가 음바페의 자리를 이강인에게 맡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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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유니폼 외에도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PSG에 잘 적응하고 있다.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더 활약한다면 마요르카 시절 기대했던 잠재력도 모두 선보일 수 있다.
다만 시몬스의 활약을 고려하면 이강인과 차기 스타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RB 라이프치히 소속인 시몬스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7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빅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충분히 선보였다.
올 시즌 이후 음바페가 떠난 자리를 두고 이강인과 시몬스가 경쟁을 펼친다면 어떤 선수가 PSG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