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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이탈리아 매체가 '나폴리 에이스' 빅터 오시멘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을 다룬 기사에서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 등 PSG 선수와의 맞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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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강인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알 힐랄)와 같은 슈퍼스타를 정리하고 세대교체 중인 PSG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강인의 시장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는 2200만유로(약 320억원)다. 23세, 젊은 나이를 감안할 때 실제 이적료가 추정 이적료가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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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이번여름 팀을 떠날 예정인 '음단장'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에 대비해 다양한 공격수와 연결되고 있다. '검증된 골잡이' 오시멘 외에도 마르쿠스 튀랑(인터밀란)도 노린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이 핵심 자원인 튀랑에 대해 8000만유로(약 1170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해야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현 시점 '매력적인 행선지'와는 거리가 있다. 김민재와 함께 이탈리아 축구를 지배했던 나폴리는 올 시즌 리그 31라운드 현재 7위에 처져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볼로냐와 승점차가 10점이라 다음시즌 별들의 무대 참가 가능성은 희박하다.
'우승 감독' 루시아노 스팔레티 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떠난 뒤 올 시즌에만 루디 가르시아, 왈테르 마짜리 등 2명이 경질됐고 지난 2월 '3번째 감독'인 프란체스코 칼조나 감독이 선임됐다. 코파 이탈리아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기 탈락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