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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예상을 허문 구도가 그려졌다. 물론 K리그1은 이제 4라운드가 흘렀을 뿐이다. 속단 또한 금물이다. 다만 첫 출발부터 '시계제로'의 현실에 팬들의 흥미는 배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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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7시30분에는 광주-인천 유나이티드, 서울-김천, 제주-전북, 강원FC-대구전이 동시에 열린다. 서울과 김천의 만남이 흥미롭다. 김천이 서울을 상대로도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지 주목된다. 서울은 흥행에선 '린가드 특수'를 누리고 있지만, 전력에선 여전히 물음표다. 린가드는 31일 강원과의 원정경기(1대1 무)서 무릎 부상으로 엔트리 제외됐다. 김기동 감독은 "트레이너는 시간을 조금 줬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본인이 워낙 복귀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린가드는 물론 서울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김천으로선 기회다.
전북은 여전히 첫 승이 절실하다. 3무1패(승점 3)의 강원도 마찬가지다. 광주와 제주는 2연패의 늪에서 탈출해야 하고, 인천과 대구는 올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