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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다시 한번 득점왕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하지만 득점 괴물이 멈추기 시작했다. 지난달 초에 진행된 코펜하겐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득점 후 홀란드는 공식전 5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홀란답지 않은 모습이다. 이번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도 홀란의 존재감은 부족했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기도 했고, 지난 시즌과 같은 파괴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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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EPL 득점왕 레이스가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18골인 홀란이 제일 유리한 건 사실인데 점점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16골로 공동 2위인 선수만 3명이다. 도미닉 솔란케, 모하메드 살라, 올리 왓킨스가 홀란의 자리를 계속해서 넘보고 있다. 공동 5위인 손흥민과 자로드 보웬의 기세로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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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체력적인 면에서도 후반기에 토트넘은 유리하다. 유럽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다. 앞으로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A매치 일정도 없기에 손흥민은 오로지 토트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다. 손흥민은 언제나 역사를 쓰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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