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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상황이 다시 '경쟁 구도'로 돌아갔다.
이강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뒤 소속팀에서도 자신감을 펼쳐 보였다. 전반기 총 15경기에서 1003분을 뛰며 2골 2도움을 남겼다. 그는 지난 1월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대회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카타르아시안컵 이후 들쭉날쭉한 모습이다. 그는 아시안컵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 충돌하며 '하극상 논란'을 야기했다. 소속팀에서도 한동안 선발과 벤치를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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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