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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최종 감독 후보 4인에 포함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7일(한국시각)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자신의 계약인 2024~2025시즌과 다른 해에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사비 감독을 대체할 감독을 찾기 위해 일을 진행하고 있다. 가능한 후보자가 매우 축소될 때까지 이 작업은 계속될 것이다'고 보도하면서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고려 중인 최종 후보 4명을 거론했다.
2시즌 연속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2016~2017시즌에는 보드진, 선수단과의 불화설이 점점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엔리케 감독은 휴식을 외치면서 자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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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수뇌부도 엔리케 감독을 설득해 데려오는 과정이 험난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매체는 '문제는 엔리케 감독과 PSG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아 있다는 점이다. 엔리케 감독은 머무는 곳에서 잘 지내면 그는 대개 계약한 것을 이행한다. 지금은 파리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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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 선수를 지도하는 감독들이 연거푸 다른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손흥민을 지도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 황희찬 스승인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