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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니 크로스(34)가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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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국가대표팀에도 복귀했다. 2010년 전차군단에 합류한 크로스를 202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표팀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유로2020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크로스는 부진에 빠진 독일 축구의 요청을 받고 전격 컴백했다. 3월 A매치에 나선 크로스는 기대했던 실력을 보여줬다. 프랑스, 네덜란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크로스는 특유의 플레이로 독일을 확 바꿨다.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좀처럼 승리하지 못했던 독일은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차례로 잡으며, 자국에서 펼쳐지는 유로2024를 앞두고 희망의 불씨를 피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