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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히샬리송은 심적으로 많이 고통받고 있는 상태였다.
히샬리송은 "월드컵 이후 7년 넘게 나와 함께 살았던 사람들로부터 여기 집에서 발견하고, 겪었던 것들은 정말 미친 수준이었다. 그래서 난 내 꿈을 함께 해줬던 아버지한테 가서 '아빠, 저 포기하고 싶어요'라고 했는데, 그것도 미친 행동이었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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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지난해 9월 브라질 국가대표팀 경기 도중, 벤치에서 눈물을 흘린 뒤에 심리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심리치료가 도움이 됐고, 그때부터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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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2022~2023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해 탕귀 은돔벨레와 함께 구단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살아날 기미가 없었지만 치골 수술과 심리치료가 히샬리송을 날아다니게 만들었다. 앞으로는 히샬리송이 웃는 모습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