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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25년 여름 첼시에 합류 예정인 2007년생 특급 유망주가 '스트립쇼 방문' 논란에 휩싸였다. 큰 징계는 없을 전망이다.
현지에선 파에즈에게 벌금형 혹은 대표팀 자격 박탈과 같은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지만, 텔레그래프는 큰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콰도르축구연맹은 파에즈가 돈을 쓰거나, 술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았다며, 대표팀 선배들의 압박에 따라 스트립 클럽을 갔을거라 분석하고 있다. 파에즈가 이번 사건으로 통해 귀중한 교훈을 받았을거라며, 징계 보다는 감싸주는 쪽으로 초점을 맞췄다.
반면 아르볼레다와 플라타는 중징계를 받을 공산이 크다. 아르볼레다와 플라타는 지난 2017년 아르헨티나전을 하루 앞두고 파티를 열어 국가대표팀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아르볼레다는 2019년 코파아메리카 대회 도중 파티에 참석해 논란을 일으켰고, 플라타는 2021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명을 다치게 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