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첼시의 계륵→SON의 도우미. 토트넘, 독일 특급 스트라이커 완전 이적 추진. 이적료 1700만 유로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4-03-27 16:47


첼시의 계륵→SON의 도우미. 토트넘, 독일 특급 스트라이커 완전 이적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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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이 윙어 티모 베르너의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축구전문매체 포포투는 27일(한국시각)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넣은 티모 베르너의 완전 이적을 토트넘은 고려하고 있다. 이적료 1700만 유로의 베르너를 토트넘은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베르너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데려왔다.

손흥민의 아시안컵 결장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한 카드였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분데스리가 최고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다. 그리고 첼시로 이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좋지 않은 드리블링 능력, 그리고 볼 소유에 허점을 드러내며 EPL 적응에 실패했다.

결국 친정팀인 라이프치히로 유턴했다. 그리고 토트넘에 입성했다.

그는 매우 빠른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이 부분에 주목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에 맞는 조각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절대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단, 손흥민을 도와줄 공격 옵션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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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손흥민은 시즌 초반 왼쪽 윙어로 활약했다. 하지만, 해리 케인의 이적으로 구멍이 뚫린 중앙 스트라이커로 히샬리송이 부진했다. 그러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세우는 깜짝 변화를 가져왔다.

대성공이었다.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 하지만 손흥민은 중앙 스트라이커로서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전에서 잇따라 골을 터뜨리며 감춰왔던 골 본능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데얀 클루셉스키가 오른쪽 윙어. 하지만, 왼쪽 윙어자리는 불안했다. 브레넌 존슨이 있지만, 교체 옵션이 많지 않았다. 기대를 모았던 솔로몬은 장기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상태였다.

결국, 토트넘은 베르너를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데려왔고, 성공을 거뒀다.

토트넘은 베르너의 완전 이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단, 토트넘 입장에서 1700만 유로의 이적료는 '가성비'에서 떨어진다는 입장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베르너의 완전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1700만 유로(약 170억원)의 영입 옵션에 대해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베르너의 완전 이적을 아직까지 서두르진 않고 있다'고 했다.

또 '토트넘의 주장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고 있었던 히샬리송은 무릎 부상으로 최근 결장했다. 베르너가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고, 도와줄 수 있는 옵션으로 토트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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