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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결승골은 물론, 따뜻한 인품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기의 '영웅'은 벨링엄이었다. 그는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호시탐탐 골을 노렸다.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로 나섰다. 벨링엄은 팀이 1-2로 밀리던 후반 추가 시간 극장골을 꽂아 넣었다. 제임스 메디슨(토트넘)이 살짝 내준 공을 득점으로 완성했다. 그의 침착함과 마무리 능력이 돋보였다.
벨링엄은 이날 극장골과 함께 따뜻한 인성으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더선은 '벨링엄은 에스코트 키즈와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그는 킥오프를 앞두고 휠체어를 탄 어린 팬과 함께 경기장으로 걸어 나왔다. 비가 내리고 있었다. 벨링엄은 국가 연주 전 자신의 트레이닝 상의를 벗어 에스코트 키즈에게 입혀줬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벨링엄은 존경 받는 사람이다. 정말 대단하다', '순수한 친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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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