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역시 손흥민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
|
여러 분데스리가 팬들이 손흥민을 그리워했다. "분데스리가가 만들어낸 선수", "우리는 네가 그립다", "함부르크가 만들어낸 월드 클래스 선수"라는 댓글이 달렸다.
|
|
당시 한국은 스웨덴과 멕시코한테 연달아 패배하면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당시 FIFA 랭킹 1위였던 독일을 2대0으로 잡아내는 충격적인 이변을 연출했다. 손흥민은 독일을 침몰시켰던 기적적인 득점으로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아쉽게 한국은 16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독일 역사상 월드컵 첫 조별리그 탈락을 만들어내면서 대회 최고의 이변을 만들었다.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리그와 대회에서 특정 선수를 동시다발적으로 조명해줄 때는 주로 그 선수의 생일 때가 많다. 그러나 손흥민의 생일은 7월 8일로 한참 멀었다. 손흥민이 생일이 아닐 때도 항상 행보와 과거의 업적을 조명 받을 정도로 월드 클래스이기에 가능한 '기습 숭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