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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가 경기 중 바지에 실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의심이 있었지만, 선수는 이를 웃음으로 부인했다.
아스널은 지난 13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0으로 앞서며, 1, 2차전 합계 1대1을 기록했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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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는 잉글랜드 레전드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이러한 주장에 대해 "나도 그 장면을 직접 확인했다. 의심스러울 수 있다. 다만 반바지 주변에 다른 어떤 얼룩도 없었고, 100% 진흙이라고 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그것은 경기 중에 진흙으로 인한 얼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몇 번의 태클을 시도했고, 몇 가지 포지션에서 그런 자세를 취했다. 그렇기에 정말 확실히 아니다"라며 태클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었던 얼룩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