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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활약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그를 '추앙'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1~3라운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21경기에서 14골 8도움을 작성했다. 지난해 9월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쌓기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뉴캐슬과 16라운드에서 1골 2도움을 작성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리그 10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넘어섰다. 다만, 이후 카타르아시안컵 출전 관계로 21~23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대표팀 임무를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최근 4경기에서 2골 3도움을 펼쳤다. 리그 21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22개를 폭발했다. 정규리그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절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났지만, 그는 측면 공격과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꾸준히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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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전에서 159골을 기록하며 1960년대 활약한 클리프 존스와 역대 토트넘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올랐다. 풀럼전에서 골맛을 보면 단독 5위로 올라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