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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연습을 좀 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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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의 개막전(1대0승)에서 페널티킥 극장골을 이끌어내는 분투 속에 8.0점,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윤빛가람은 전북전에서도 7.5점으로 안데르손(7.7점)에 이어 팀내 두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수원FC가 기록한 23개의 슈팅 중 9개가 유효슈팅이었는데 이날 윤빛가람은 팀내 가장 많은 슈팅 5개를 기록했고 이중 유효슈팅은 2개, 박스안 슈팅은 3개였다. 194개의 패스로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했고,팀내에서 가장 많은 12개의 크로스를 기록했으며 42개의 전진패스 중 31개를 성공시켰다. 2번의 키패스,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4번의 인터셉트, 13번 볼을 따냈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4번 모두 승리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한 모습이 고스란히 데이터로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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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볼의 완성도를 묻는 질문에 윤빛가람은 "이제 2경기 했고,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제 70% 정도 된 것같다. 더 세밀해져야 하고 득점력, 공격에서 더 보완해야 한다.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윤빛가람의 수원FC는 16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질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대구FC 원정에서 3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