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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이 아스널을 제압하기 위해 북런던으로 돌아온다.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아스널과 만나게 됐다. 아스널 팬들이 가장 원하지 않았던 대진이 성사됐다. 일단 아스널은 바이에른만 만나면 약해졌다. 약한 수준이 아니라 무너져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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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바이에른을 만나서 승리해본 기억이 많지 않다. 역대 UCL 전적으로 봐도 3승 2무 7패 13골 27실점으로 절대적인 열세다. 특히 2016~2017시즌 UCL 16강에서의 총합 스코어 10-2의 참사는 아스널 팬들에게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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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들에게 여전히 바이에른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다. 케인이 무섭다고 해도 아스널은 2010년대 중반에 비해 더 강력해졌고, 바이에른은 이번 시즌 근 10년 동안 가장 나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공은 둥글기에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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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넘한테는 아스널이 UC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EPL 5위도 다음 시즌 UCL 진출 티켓을 받는 게 현실적으로 더 이득이 될 것이다. 현재 EPL과 독일 분데스리가는 다음 시즌 UCL 진출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