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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프레이저 포스터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각) '소식통은 토트넘 골키퍼인 포스터가 장기간 결장해 4월 중순에야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35살인 포스터는 지난 훈련에서 발에 골절상을 당했다. 소식통은 포스터가 훈련에 복귀하기까지 5주 정도가 더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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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새로 영입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워낙 잘해주면서 카라바오컵 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포스터의 존재는 팀에 큰 힘이 됐다.
백업 골키퍼지만 포스터가 뛸 수 없는 상태라면 토트넘은 비카리오가 부상을 당하지 않기만을 바라야 한다. 혹여 비카리오가 다쳐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브랜던 오스틴이 경기장에 나서야 한다.
오스틴은 어릴 적부터 토트넘 유소년에서 성장해 1군까지 진입한 선수지만 아직까지 성인 무대 경험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2019~2020시즌 노르웨이 비보르, 2021~2022시즌 미국 올랜도로 임대를 떠나서 1군 경기를 소화했지만 임대 2번을 합쳐서 뛴 경기는 단 19경기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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