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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제 토트넘의 미래는 'SON'들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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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건 4명의 선수의 이름에 모두 'SON'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손흥민(Son Heung-min), 히샬리송(Richarlison), 매디슨(James Maddison), 존슨(Brennan Johnsson)은 특이한 공통점이 있었다. 히샬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4명의 SON들이 보여주는 파괴력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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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가해지는 부담감이 매우 커질 법도 했지만 주변 동료들이 잘 도와주고 있다. 부주장이자 중원의 에이스가 된 매디슨, 부활에 성공한 히샬리송에 나올 때마다 점점 기량이 상승하고 있는 존슨도 팀에 잘 녹아들고 있는 중이다. 당장은 4명의 선수가 보여주는 파괴력이 EPL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언급된 4명뿐만 아니라 쿨루셉스키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고, 베르너도 팀에 잘 적응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더 이상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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