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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캡틴' 손흥민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가는 두 중심축이 한 명의 유망주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뛰어난 발전 가능성에 완전히 반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질 정도. 아예 대놓고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찬사와 애정을 아낌없이 받고 있는 인물은 바로 차세대 간판 공격수 브레넌 존슨(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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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흥민 혼자서 모든 공격을 책임지면서 상대 수비를 감당하긴 어렵다. 때문에 최전방에서 손흥민을 도와줘야 할 '사이드킥'이 필요하다. 이 역할을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인물로 존슨이 떠오르고 있다. '웨일스 축구대표팀의 미래'로 불리는 존슨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지난해 9월 5500만유로(약 797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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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