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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이제는 에릭 다이어가 김민재보다 좋은 수비수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판이다.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어가는 수비수처럼 묘사되고 있다. 상상하기 힘들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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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투헬 감독 역시 똑같은 선택을 내렸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 다이어 그리고 데 리흐트 중에서 다이어과 데 리흐트를 선택했다. 결론만 본다면 투헬 감독의 선택이 옳았다. 김민재가 없는 와중에 다이어와 데 리흐트는 무실점 경기를 해냈다. 최근 7경기 연속 실점하던 바이에른이 클린시트를 해낸 건 매우 긍정적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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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가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후에 걱정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바이에른 최고의 센터백 듀오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였다. 팀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버텨줬기 때문에 바이에른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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