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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선홍 감독님이 정호연 뽑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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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지난해 9~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 정호연을 깜짝 발탁해 3연패의 주역으로 활용한 바 있다. 소속팀 감독인 이정효 정도를 제외하면 정호연의 활용법을 가장 잘 아는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정호연이 기대 이상으로 중원에서 잘 버텨준 덕에 부상에서 갓 회복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투입 시간을 조절할 수 있었다. 정호연은 특히 금메달을 다투는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군더더기없는 활약을 펼치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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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