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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독일 매체가 라치오전 대비 마지막 훈련 세션에서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괴물 수비수' 김민재에게 한 행동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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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 조합에 밀려 라치오전을 90분 내내 벤치에서 지켜봤다. 올시즌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가 부상 없이 경기에 나서지 않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투헬 감독은 선발로 투입하지 못한 미안함에 김민재에게 친근감을 표시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다이어와 데 리흐트 조합이 8경기만에 뮌헨의 무실점 수비를 이끌었다. 뮌헨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토마스 뮐러의 추가골로 3대0 승리하며 1차전 0대1 패배를 딛고 합산 3대1로 8강에 진출했다. 카타르아시안컵에 다녀온 뒤, 김민재의 입지가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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