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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 경기 두번 실수는 끔찍. 실수 탓하지 않은 동료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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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역시 "베르너가 전반엔 기회를 놓쳤지만 끊임없이 위협적이었고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고 평했다. "공격수에게 골은 기분을 좋게 해주고 자신감을 끌어올려주는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베르너는 풀백으로 계속 뛰어왔고, 전반 기회를 놓친 것 외에 전반적인 플레이는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0 고지에 오르며 4위 애스턴빌라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애스턴빌라 역시 같은 날 루턴타운 원정에서 3대2 극적 승리를 거두며 승점 55점으로 승점 차를 다시 5점으로 벌렸다. 이날 패했더라면 승점 차가 8점까지 벌어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기어이 3점을 잡아내며 톱4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