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서울)가 개막전을 통해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
|
|
전반 완벽하게 광주에 밀린 서울은 하프타임에 김신진 조영욱을 빼고 일류첸코 김경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5분 기성용의 중거리 슛은 골키퍼 김경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서울의 경기력은 살아나지 않았다. 여전히 볼처리가 조급했고, 선수들간 호흡도 좋지 못했다. 후반 8분 이희균의 공간패스가 엄지성에게 정확히 연결됐다. 엄지성이 노마크 상황에서 때린 슛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19분 광주가 이희균 대신 오후성, 최경록 대신 박태준을 투입하며 미드필드진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서울도 박동진 대신 이태석, 강성진 대신 임상협을 투입했다.
|
추가시간 6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는 그대로 광주의 2대0 승리로 끝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