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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코비 마이누의 겸손한 행동이 화제를 모았다.
어린 마이누에게 많은 경험과 칭찬은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지만, 자만심을 키울 수 있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이누는 자만심보다 오히려 겸손함을 보여주며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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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에 방문한 마이누는 U-8 팀의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함께 있으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함께 참여하는 데 한 시간가량을 보내고 훈련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1군 무대에서 데뷔를 마치고 활약 중인 선수이지만, 후배들에게 시간을 아끼지 않는 모습은 맨유 팬들이 마이누를 더 사랑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스포츠바이블도 '마이누의 이런 태도는 그가 어떤 성격인지를 정확히 보여주며, 이렇게 겸손하고 젊은 선수가 등장한 것은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에 좋은 징조다'라고 칭찬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