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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 아슈라프 하키미가 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하키미는 음바페와 함께 이강인의 절친한 동료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 후 하키미의 장난에 이강인이 발장난으로 응수하는 등 친분을 드러내는 모습도 자주 포착됐다.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소식에도 곧바로 SNS로 달려와 축하 댓글을 달았다. 이런 절친한 관계임에도 하키미가 탁구 사진을 올리며 팀 동료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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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습니다"라며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세요.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립니다"라고 화해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두 사람의 극적인 화해와 함께 PSG 동료도 탁구 사진으로 논란의 마무리를 알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