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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일본 축구가 하타테의 부상 이탈을 모리타로 채우는 등 선발진에 적잖은 변화를 줬다.
중앙 지원사격은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가 호흡을 맞춘다. 그동안 하타테 레오(셀틱)가 구보와 호흡을 맞췄지만 지난 16강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하는 바람에 모리타에게 바통을 넘겨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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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와 마이쿠나 세이야(세레소 오사카)가 좌우 윙백이다. 중앙 수비는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과 이타쿠라 고(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스즈키 시온(신트트라위던)이 낀다.
결국 16강 바레인전과 비교할 때 나카야마, 하타테, 나카무라가 벤치로 돌아갔고 이토, 모리타, 마에다가 선발 기회를 얻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일본은 17위, 이란은 21위로 아시아에서 1위와 2위의 대결이 8강에서 실현됐다. 일본은 직전 대회인 2019년 UAE아시안컵에서 이란을 준결승에서 만나 3대0으로 완승한 바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