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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메호대전'(혹은 '호메대전')이 무산됐다.
이로써 20년 가까이 '세기의 라이벌전'을 펼친 사우디의 호날두와 미국의 메시의 재회는 불발됐다. 이날 경기를 예매한 팬들은 허무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호날두는 지난해 1월 맨유를 떠나 알나스르에 입단했고, 바르셀로나 레전드 메시는 2년간 파리생제르맹에서 활약한 뒤 지난해 여름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가 이끄는 인터마이애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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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를 앞세운 인터마이애미는 알나스르전을 마치고 4일 홍콩에서 홍콩 올스타, 7일 일본에서 비셀고베와 친선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