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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바람잘날이 없다.
래시포드가 파티로 논란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래시포드는 맨유가 맨시티에 패한 지난해 10월, 자신의 생일 파티를 열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차이나화이트에서 열린 파티는 새벽에서야 끝났다. 래시포드가 그때까지 남아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 텐 하흐 감독은 "그가 실수를 저질렀지만,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매일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있고, 그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다"며 옹호했다.
지난 시즌 많은 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에이스로 떠오른 래시포드는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 4골만을 기록 중이다. 제이든 산초, 안토니 문제만으로도 골치가 아픈데 래시포드까지 사고를 치며 텐 하흐 감독의 머릿속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