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와크라(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의 16강 상대가 결정됐다. 사우디아라비아다.
|
|
사우디아라비아가 기선을 잡았다. 전반 12분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압둘라 하지 라디프가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태국도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돼 취소됐다. 결국 양 팀 모두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대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F조 1위, 태국이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
|
이번 대회는 24개국이 4개팀씩 6개조로 나눠 경쟁했다. 각 조의 1, 2위는 16강에 직행했다. 각 조 3위 중 상위 4팀도 토너먼트 진출권을 얻었다. 인도네시아는 F조의 오만과 키르기스스탄전 결과에 따라 운명이 정해졌다. 두 팀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덕분에 인도네시아가 16강 '막차'를 탔다. 인도네시아는 28일 B조 1위 호주와 대결한다.
알와크라(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