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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기제(수원 삼성)가 자신을 둘러싼 '경기력 논란'에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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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제는 1차전에서도 후반 7분 김태환과 교체 아웃됐다. 당시 '문책성 교체'란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기제는 "(감독님과) 그에 대해 따로 얘기한 것은 없다. 후반에 또 경고를 받았다면 경기를 뛰지 못해 그랬던 것 같다. 경기력에 대해 당연히... 그렇게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남은 기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25일 말레이시아와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순위가 정해진다. 이기제는 "주변에서 뭘 하든 그냥 내 것만 해야겠다 생각한다. 지금 소집된 대한민국 대표팀, 여기만 생각하면서 매 경기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도하(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