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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마마스타디움(카타르 도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요르단전 선제골을 넣었다. 김승규를 위한 감동의 세리머니도 펼쳤다.
키커로 손흥민이 나섰다. 손흥민은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손쉽게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번 아시안컵 50번째 골이기도 했다.
세리머니가 감동스러웠다. 골을 넣고난 후 김승규의 유니폼을 들어올렸다. 김승규는 이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김승규의 부상은 선수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이재성은 "(김)승규 형이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게 안타깝고 슬프다. 형과 함께 대회를 준비한 시간, 노력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반 21분 현재 한국이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