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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1월 이적시장에서 확 달라진 일처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누사는 현재 유럽 축구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10대 공격수 중 한명이다. 이미 일찌감치 아스널과 첼시 등의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 아스널은 과거 누사를 유스클럽에 스카우트하려고 시도했고, 첼시 역시 지난 여름 누사의 영입을 정식으로 제안했지만, 마지막 순간 무산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풀럼FC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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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토트넘은 베르너와 드라구신의 영입을 통해 시즌 후반기에 빅4로 진입하기 위한 경쟁력을 갖췄다. 누사는 당장의 전력에는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앞으로 토트넘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예비 전력이다.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대비하는 영입인 셈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